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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모두의 예상을 깬 깜짝 질주다. 한화의 지난주 성적은 5승 1패. 16일 현재 18경기 만에 10승(8패) 고지를 밟았다. 순위는 단독 3위다.

시즌 초반 10승 고지를 밟은 것을 두고 ‘뭐가 그리 대단한가’라고 할 수 있지만, 한화에 이번 10승은 남다른 의미다. 18경기 만에 따낸 10승이다. 이는 2006년 이후 팀 최소 경기 두 자릿수 승수다. 아울러 3위 역시 오랜만이다. 개막 후 1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 단독 3위에 오른 것은 2015년 5월 2일 이후 1079일 만이다.



요즘 한화 선수들의 얼굴에는 생기가 넘친다. 그리고 이들은 “야구가 즐겁다”고 입을 모은다. 불과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한화 선수들은 ‘억눌린 야구’를 했다. 매사 눈치를 봐야 했고, 그라운드에서도 본인의 생각보다 벤치에서 나오는 지시에 따라야 했다. 행여 실수라도 나오면 선수의 어깨는 잔뜩 움츠러들었다.

 

올해는 정반대다. 그라운드에 나선 선수들은 신이 나서 야구를 한다. 타석에서는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르고, 누상에 진루하면 공격적으로 뛴다. 투수 역시 공격적으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즐긴다. 예전과 확 달라진 분위기다. 한용덕 감독은 “최근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을 보면 뭔가 논다는 느낌이다. 화목한 집안과 같이 분위기가 좋다. 예전에는 뭔가 눈치를 보는 듯했다”고 했다.

사실 한용덕 감독은 당장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주눅 들지 않고 도전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공을 들였다. 지난해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부터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도 이 기조가 유지됐다. 레전드 출신이 대거 합류한 코치진도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송진우 투수 코치는 “어린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 때 집에서 ‘밥 먹으러 와’라고 하면 ‘엄마나 더 놀고 갈게’라고 한다. 팀 분위기를 이렇게 만들고 싶다. 자신의 역량을 그라운드에서 충분히 뽐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인권 배터리 코치 역시 “인식변화, 확신을 심어주면 우리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훈련 방식도 싹 바뀌었다. 과거에는 훈련이 끝나도, 끝난 게 아니었다. 특히, 스프링캠프에서는 자신의 훈련이 끝나고 경기장에 남아 전체 훈련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정규리그에서도 경기가 끝난 뒤 특타(타격 훈련)과 특수(수비 훈련)는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이 역시 ‘옛일’이 됐다. 한용덕 감독은 무리한 훈련을 지양했다. 대신 자율적이고 효율성에 초점을 둔 훈련 방식을 초점을 맞췄다. 또한 휴식일은 철저히 지켰다. 전체 훈련 시간은 짧지만, 대신 선수들에게 부상 방지에 초점을 둔 웨이트트레이닝 자율 훈련을 하게 했다. 무리한 훈련이 정규리그 때 많은 부상자 발생으로 이어졌다는 선례를 참고했다.



경기 운영 방식도 변했다. 한용덕 감독은 벤치 개입을 최소화한다. 선수들이 마음껏 그라운드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좋은 예가 있다. 16일 현재 한화의 희생번트는 단 1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최근 수년간 한화는 희생번트가 가장 많은 팀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변화라 할 수 있다.

 


물론, 자율에는 책임이 따른다. 지키지 못하면 강압적 방식보다 나쁜 결과를 내기도 한다. 한화 선수들은 달라진 지도 방식에 어리둥절했지만, 곧 자율의 참맛을 알게 됐다. 선수들은 마음껏 재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자 기다렸다는 듯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개개인의 특성이 존중받자 더그아웃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아직 갈 길은 멀다. 선발 마운드가 두텁지 못하고, 백업 층이 약한 한화는 객관적인 전력상 하위권 후보가 맞다. 하지만 한화는 변화하는 중이다. 한용덕 감독은 시즌 개막 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이라는 한자 성어를 자주 쓴다. 가화만사성은 ‘한용덕 야구’의 모토다. 소통과 공감이 성공을 부르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는 단기 성적에 연연해선 장기적 팀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제, 전에 알던 한화가 아니다. 시즌 초반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는 한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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